제64장

“알고 있습니다.” 하지만 박희수의 표정은 담담했다.

방 부원장은 눈썹을 찌푸리며 강력한 기세를 뿜어냈다. “우리 병원에 당신보다 경력 많고, 나이 많고, 명성 높은 의사가 이렇게나 많은데, 당신이 대체 뭘 믿고 그들을 제치고 흉부외과 과장으로 바로 승진했다고 생각하는 거지?”

“제 능력이 뛰어나고, 임 원장님께서 인재를 알아보는 혜안을 가지셨기 때문입니다.”

“……”

“……”

“하……”

너무나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박희수의 모습에 방 부원장은 어이가 없어 헛웃음이 터져 나왔다.

“지나치게 자신만만하군.” 장 교수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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